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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후 체중 증가의 정체: 다음 날 늘어난 숫자가 며칠 뒤 돌아오는 이유
코비아 피트니스9 min read

폭식 후 체중 증가의 정체: 다음 날 늘어난 숫자가 며칠 뒤 돌아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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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나 주말 모임에서 배가 터지게 먹고 다음 날 체중계에 올라 2kg이 늘어 있던 적 있죠? 하루 만에 쌓은 걸 되돌리려면 며칠을 굶어야 하나 싶고, 그동안 참아 온 식단이 한 번에 무너진 것 같아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그 2kg은 대부분 장 속 음식과 글리코겐에 붙은 물이고, 지방은 많아야 0.4kg 안팎입니다. 오늘은 굶지 말고 첫 끼를 원래 먹던 양으로 먹으면 됩니다.

핵심 요약

  • 폭식 다음 날 늘어난 1~2kg은 대부분 장 속 음식과 글리코겐에 붙은 물입니다.
  • 하루 3,000kcal를 더 먹어도 어림 계산상 지방은 0.4kg 안팎입니다.
  • 장 속 음식과 물이 빠지면서 숫자는 며칠에서 일주일쯤에 걸쳐 원래 근처로 돌아옵니다.
  • 판단은 7일째 아침, 같은 시간·같은 조건으로 잰 숫자로 합니다.

이 글은 체중을 관리하는 건강한 성인 가운데, 한 번 많이 먹은 뒤 늘어난 숫자가 걱정되는 분을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섭식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그런 경험이 있는 분, 당뇨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 이뇨제처럼 체액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는 분은 식사량을 조절하기 전에 담당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세요.


폭식 다음 날 늘어난 2kg, 지방은 얼마나 될까

지방은 많아야 0.4kg 안팎이고 나머지는 음식과 물입니다. 폭식 다음 날 숫자가 1~2kg 넘게 오르는 건 실제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2kg이 늘었다는 말 자체는 과장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숫자를 전부 지방으로 읽는 데 있습니다. 어제 더 먹은 열량을 아래처럼 대략 어림해 보세요.

폭식 하루의 열량을 계산해 보면

체지방 1kg은 흔히 약 7,700kcal로 어림합니다. 1파운드에 3,500kcal라는 오래된 감량 환산을 킬로그램으로 옮긴 값인데, 감량 모델로 따져 본 연구는 체지방이 30kg을 넘는 사람에게는 대체로 맞고 체지방이 적은 사람에게는 필요한 열량을 크게 잡는다고 봤습니다[5]. 순수 지방 조직을 기준으로 한 어림이어서, 늘거나 빠지는 무게에 물과 근육이 섞이면 실제 값은 달라집니다. 감을 잡는 데는 충분합니다.

치킨에 맥주를 곁들이고 야식까지 이어진 날 하루 필요량보다 3,000kcal를 더 먹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남은 열량이 하나도 빠짐없이 지방으로 저장된다고 쳐도 3,000을 7,700으로 나누면 0.4kg 안팎입니다. 그런데 체중계는 다음 날 아침 2kg을 가리킵니다. 나머지 1.6kg은 지방 말고 다른 무언가라는 뜻입니다.

체중계에 함께 찍히는 것들

첫째는 먹은 음식 자체의 무게입니다. 국물에 술까지 곁들이면 먹은 음식 무게만 1kg을 넘기기도 하고, 소화돼 빠져나가기까지 하루 넘게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글리코겐입니다. 몸은 탄수화물을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하는데, 유산소 훈련을 해 온 9명의 근육을 분석한 연구에서 글리코겐 1g마다 최소 3g의 물이 함께 저장됐습니다[2]. 측정한 장면이 더운 곳에서 오래 운동한 뒤의 회복 과정이었으니, 3g은 최소 비율로만 읽으세요. 다이어트 중이라 비어 있던 글리코겐이 하루 만에 채워지면, 그 물까지 한꺼번에 들어와 숫자가 크게 뜁니다.

늘어난 체중의 정체늘어나는 이유대략 걸리는 기간
장 속 음식·변먹은 양 자체의 무게하루~이틀
글리코겐과 물탄수화물로 저장고가 다시 참며칠
나트륨이 붙잡은 물짠 음식으로 수분 유지하루~며칠
지방남는 열량 일부가 저장돌아오지 않음, 몇 주 단위로 줄어듦

60초 자가 점검: 어제 무엇을 먹었나

오늘 숫자를 보고 판단하기 전에 질문 두 개에 답해 보세요. 어제 밥·면·빵·떡처럼 탄수화물이 많았는지, 국물·안주·배달 음식처럼 짠 음식이 많았는지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오늘 숫자의 상당 부분은 물과 장 속 음식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번 주 식단 계획은 그대로 두세요.

둘 다 해당하지 않는데 며칠째 숫자가 오르기만 한다면 최근 일주일 식사량 전체를 점검해 보세요. 반지가 유난히 빡빡하게 느껴지는 것도 물이 늘었다는 눈에 보이는 단서입니다.


폭식으로 늘어난 체중은 며칠 만에 돌아올까

한 번의 폭식으로 늘어난 숫자는 먹던 대로 먹으면 며칠에서 일주일쯤에 걸쳐 원래 근처로 돌아옵니다. 장 속 음식은 하루 이틀, 글리코겐과 물은 그보다 조금 더 걸립니다. 오늘부터 7일째 아침까지는 숫자로 식단을 바꾸지 않는다고 정해 두세요.

하루 폭식과 며칠 과식의 차이

글리코겐 저장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남성 3명에게 글리코겐을 비운 뒤 일주일간 탄수화물을 대량으로 먹인 연구에서, 사람의 글리코겐 저장 용량은 체중 1kg당 약 15g이었고 글리코겐이 약 500g 늘어날 때까지는 순지방 합성이 체지방 증가에 거의 보태지지 않았습니다[1]. 다만 피험자가 셋뿐이고 글리코겐을 일부러 비운 상태였으니, 상한을 가늠하는 정도로만 쓰세요.

하루 폭식으로 늘어난 몫이 대부분 글리코겐과 물로 설명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과식이 여러 날 이어져 저장고가 꽉 차면 그 뒤로 남는 열량은 지방 쪽으로 넘어가기 쉬워집니다.

남는 열량이 전부 쌓이지는 않는다

마른 남성 9명과 비만 남성 7명에게 필요량보다 50% 많은 열량을 14일씩 먹인 연구에서는, 탄수화물로 더 먹었을 때 탄수화물을 태우는 양과 하루 에너지 소비가 함께 올라가 남는 열량의 75~85%가 저장됐습니다. 지방으로 더 먹었을 때는 소비가 거의 늘지 않아 90~95%가 저장됐습니다[3]. 2주 동안 이어진 과식을 남성 16명에게서만 본 결과입니다. 하루 폭식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어도, 앞의 0.4kg 계산이 오히려 넉넉하게 잡은 숫자라는 방향은 같습니다.

아래 시점은 연구로 정해진 기준이 아닌 어림잡은 흐름이며, 먹은 양과 짠 정도, 배변 습관에 따라 하루 이틀씩 달라집니다.

폭식 후 시점체중계에서 보이는 것이렇게 하세요
폭식 당일 밤먹은 음식 무게만큼 오른다더 먹지 말고 원래 자던 시간에 잔다
다음 날 아침1~2kg 넘게 높을 수 있다첫 끼를 거르지 말고 먹던 양으로
2~3일째배변과 소변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끼니와 물은 폭식 전 그대로
4~7일째많은 경우 폭식 전 숫자 근처로 내려온다7일째 아침 숫자로 판단한다

반례: 연말처럼 과식이 몇 주 이어지면 돌아오지 않는 몫이 생길 수 있다

한 번의 폭식으로 늘어난 숫자는 돌아와도, 과식이 여러 번 쌓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미국 성인 195명의 체중을 가을부터 이듬해 가을까지 네 차례 잰 연구에서 11월 중순~1월 초 연말 기간의 평균 증가는 0.37kg으로, 흔히 알려진 2kg대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다만 이 증가분은 봄과 여름을 지나도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4]. 편의 표본으로 모은 한 연구이고,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는 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과식이 이어지는 기간에는 하루하루의 숫자보다 많이 먹은 끼니 수를 세어 보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폭식 다음 날 무엇을 하면 될까

폭식 다음 날 할 일은 원래 식사로 돌아가는 것 하나입니다. 굶거나 운동을 몰아서 하면 숫자는 잠깐 내려가도 다음 폭식이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첫 끼를 늘 먹던 시간에 먹던 양으로 먹는 데서 시작하세요.

굶어서 갚으려 하면 생기는 일

전날 많이 먹었다고 다음 날을 거의 굶으면, 저녁쯤 배고픔이 크게 몰려와 다시 많이 먹게 될 수 있습니다. 10대 여학생 496명을 5년간 추적한 연구에서는 체중을 줄이려고 하루(24시간)를 굶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이후 반복적인 폭식이 새로 생기는 것과 이어져 있었습니다[6]. 청소년을 지켜본 관찰 연구여서 성인의 다음 날 굶기가 폭식을 부른다고 단정할 근거는 못 됩니다. 굶는 쪽을 권할 이유가 없다는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많이 먹고 굶고 다시 많이 먹는 흐름은 시소와 비슷합니다. 한쪽을 세게 누를수록 반대쪽이 더 높이 튀어 오릅니다. 시소를 멈추려면 가운데에 서야 하듯, 폭식 다음 날에는 먹던 대로 먹는 식사가 가운데 자리입니다. 배고픔과 포만감을 알아차리며 먹는 방법은 마음챙김 식사법에서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운동도 같은 원리입니다. 어제 먹은 열량을 오늘 유산소로 다 태우겠다고 평소의 두 배를 뛰면 피로가 쌓이고 식욕이 오를 수 있습니다. 계획한 운동을 계획한 강도로 하면 충분합니다.

진행 규칙: 3일은 하던 대로, 판단은 7일째

폭식 다음 날부터 3일 동안은 끼니 수와 양은 폭식 전 그대로, 물도 마시던 만큼 마시세요. 짠 국물과 안주를 이틀 정도 줄이면 붓기가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7일째에도 숫자가 폭식 전보다 1kg 넘게 높게 머문다면, 그때 간식이나 음료 가운데 하나만 골라 줄여 보세요.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줄이면 다시 시소가 시작됩니다.

폭식이 반복된다면 상담부터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느낌이 일주일에 여러 번 든다면, 혹은 먹은 뒤 일부러 토하거나 설사약·이뇨제로 체중을 조절하고 있다면 식단 문제로만 넘기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나 섭식장애 상담을 받아 보세요. 반복되는 폭식은 혼자 의지로 버티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흔한 실수왜 생기나이렇게 바꾸세요
다음 날 하루를 굶는다늘어난 숫자를 지방으로 읽음첫 끼부터 먹던 양으로 먹는다
운동량을 두 배로 늘린다열량을 하루 만에 갚으려 함계획한 운동을 계획한 강도로
붓는다고 물을 줄인다물이 붓기 원인이라는 오해마시던 양 유지, 짠 음식부터 줄이기
다음 날 아침 숫자로 식단을 갈아엎는다하루 숫자를 추세로 착각7일째 아침 숫자로 판단

한 번의 폭식이 남기는 지방은 생각보다 작고, 그 작은 몫을 키우는 건 다음 날의 굶기와 몰아치기입니다.


늘어난 체중이 돌아오지 않을 때 확인할 것

일주일이 지나도 숫자가 폭식 전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원인은 대개 폭식 하루보다 그 뒤 며칠의 식사 쪽에 있습니다. 숫자가 붙어 있는 날이 이어지면 지난 일주일에 평소보다 많이 먹은 끼니가 몇 번이었는지부터 세어 보세요.

자가 점검: 지난 7일의 끼니 세기

지난 7일 동안 많이 먹은 끼니를 손가락으로 세어 보세요. 연구로 정한 기준은 아니고 스스로 돌아보기 위한 점검 기준입니다. 한두 번이었다면 물이나 장 쪽 원인을 먼저 의심하고 며칠 더 지켜보세요. 네 번 이상이었다면 지방으로 남은 몫이 있을 가능성을 먼저 두고, 다음 주에는 그런 끼니를 한 번만 줄여 보세요.

지방이 늘었을 가능성이 커지는 경우

폭식이 하루로 끝나지 않고 주말 내내, 혹은 연휴 내내 이어졌다면 글리코겐 저장고가 가득 찬 뒤에도 남는 열량이 계속 들어온 셈입니다. 이 경우에는 일주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몫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몫을 한 주 만에 없애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섭취를 조금 줄인 식사를 몇 주 이어 가는 쪽이 근육을 지키며 줄이는 방법이고, 그 원리는 체지방 감량의 과학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물이나 장 문제로 오래 남는 경우

변비가 있으면 장 속 내용물이 오래 머물러 숫자가 며칠 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생리 직전이나 생리 첫날에도 붓기가 겹쳐 숫자가 더디게 내려가기도 합니다. 반대로 폭식과 관계없이 며칠 사이 체중이 눈에 띄게 늘면서 발목을 눌렀을 때 자국이 오래 남거나, 숨이 차거나, 한쪽 다리만 붓는다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

몇 주에 걸쳐 무엇이 바뀌나

폭식 뒤 원래 식사로 돌아가면 첫 며칠은 숫자가 빠르게 내려가고, 일주일쯤 지나면 폭식 전 근처에서 오르내립니다. 기초대사량이 한 번의 폭식으로 바뀌는지 궁금하다면 신진대사 오해와 진실을 함께 읽어 보세요.


폭식 후 체중 궁금증: 다음 날 운동과 물 마시기

폭식 다음 날 운동과 물에 관한 답은 둘 다 평소대로 돌아가는 쪽에 있습니다. 아래는 이 주제를 찾아보며 궁금하실 수 있는 질문입니다.

폭식 다음 날 운동을 더 해야 하나요?

더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획한 근력 운동이나 유산소를 평소 강도로 하면 채워진 글리코겐이 운동에 쓰이고,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걷기 30분처럼 가벼운 활동으로 바꿔도 괜찮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빨리 빠지나요?

물을 더 마셔도 장 속 음식과 글리코겐이 빠지는 속도는 크게 빨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짠 음식을 먹었다면 마시던 양을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하고, 붓기를 빼려고 물을 줄이면 갈증이 심해지고 컨디션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신 직후에는 마신 무게만큼 숫자가 잠깐 더 올라가기도 합니다.

한 번 폭식하면 다이어트가 망가지나요?

한 번으로는 망가지지 않습니다. 앞의 계산처럼 하루 폭식이 남기는 지방은 0.4kg 안팎이고, 실제로는 그보다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이어트를 흔드는 건 폭식 다음 날 굶고 다시 폭식하는 반복이므로, 오늘 한 끼를 평소처럼 먹는 것이 계획을 지키는 일입니다.


폭식 다음 날 늘어난 숫자는 대부분 장 속 음식과 글리코겐에 붙은 물이고, 평소 식사로 돌아가면 며칠에 걸쳐 원래 근처로 내려옵니다. 지방으로 남는 몫은 하루 과식이면 작고, 과식이 며칠 이어질 때 커집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숫자 하나로는 둘을 가를 수 없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조건(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온 뒤, 먹거나 마시기 전)으로 재고 주간 추세를 보면 며칠 만에 돌아오는 물과 몇 주에 걸쳐 쌓이는 지방이 구분됩니다.

CoreVia Fitness 앱에서 오늘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보세요. 운동 기록부터 식단 관리까지 한곳에 모아 두면 숫자가 튄 주에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함께 돌아볼 수 있습니다. 코비아 피트니스 앱 받기

참고문헌

  1. Acheson KJ, et al. (1988). Glycogen storage capacity and de novo lipogenesis during massive carbohydrate overfeeding in man.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PMID 3165600
  2. Fernández-Elías VE, et al. (2015). Relationship between muscle water and glycogen recovery after prolonged exercise in the heat in humans. 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PMID 25911631
  3. Horton TJ, et al. (1995). Fat and carbohydrate overfeeding in humans: different effects on energy storag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PMID 7598063
  4. Yanovski JA, et al. (2000). A prospective study of holiday weight gain.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PMID 10727591
  5. Hall KD. (2008). What is the required energy deficit per unit weight loss?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PMID 17848938
  6. Stice E, et al. (2008). Fasting increases risk for onset of binge eating and bulimic pathology: a 5-year prospective study. Journal of Abnormal Psychology. PMID 190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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